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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살림남 172회에서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는데 박애리의 생일 파티에서 팝핀현준 어머니인 혜자씨는 노래 '뿐이고'를 개사해 부르며 박애리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애리는 시어머니의 노래를 듣고 "우리 어머니가 노래하시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께서 그렇게 노래를 불러주시니까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나더라" 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하기도했습니다.
박애리는 "어머니가 해주시는 생일상을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까 싶었다.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시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팝핀현준은 박애리의 말을 듣고 생일선물을 준비하지 않아서 하루종일 다른사람들의 눈치를 보는모습이 소개되었는데 팝핀현준은 “어제 아무것도 하지 말라더니 아침에 기분 좋고 신났더라”며 “뻘쭘하더라”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팝핀현준은 “말 잘 듣는다고 생각해서 준비를 안 했는데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저도 준비할 걸 그랬다”며 “박애리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토로하기도했습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며느리의 생일상을 차려줬고 박애리는 사진을 찍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의 딸인 남예술 양 역시 선물과 편지를 준비하자 팝핀현준은 선물을 준비하지 못 한 것에 대해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박애리 오빠의 전화통화에서 "남서방이 뭘 많이 보냈다. 친척들것까지 홍삼을 보냈더라. 부모님 안 계셔서 보냈나 싶다. 고맙다고 전해달라" 라며 귀띔하는모습이 소개되었습니다.
팝핀현준은 "이렇게 예쁘고 잘 길러준 가족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았다. 그게 와이프한테 제가 직접 선물을 주는 것만큼의 감동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애리는 본인대신에 가족들에게 선물을 챙겨준 팝핀현준에 대해 "세상이 나한테 준 가장 큰 생일 선물 여기 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집으로 초대한 박구윤이 팝핀현준 어머니를 위해 '뿐이고'를 열창했고 박애리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는데 살림남 172회 재방송은 kbs생방송보기로 간편하게 무료시청하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