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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4943회 챔피언 박혜수
스파링 상대였던 권투선수인 남편 성혁 씨를 만나 예기치 못한 임신을 하고 링을 떠난후 아들 강민이를 낳은지 7개월 무렵 젖먹이 아들을 안고 혜수씨는 다시 복서가 되기 위해 다시 체육관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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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박혜수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2017년에 WBF 라이트플라이급 세계 챔피언이 된 박혜수의 시간은 아무런 방어전 없이 3년전 시간에 멈춰있는데 세계 챔피언 도전 당시 혜수씨는 출산한지 겨우 1년 4개월이 지난 엄마였습니다.
WBF 챔피언 타이틀 매치는 임신과 출산으로 링을 떠났던 그녀의 복귀전이기도 했는데 체육관에서 7개월 아들의 수유와 훈련을 병행하면서 무려 18kg을 감량하며 챔피언에 도전했었습니다.
트레이너 겸 스파링상대 남편
스물한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프로에 데뷔후 4년만에 PABA 동양 챔피언이 되었고한참 승승장구하던 시절 그녀의 스파링 상대였던 남편 성혁씨를 만났고 세계 챔피언이 되어 당당히 링 위로 돌아왔건만 혜수씨의 삶은 그리 녹록지 않았습니다.
인간극장 챔피언 박혜수 체육관
현재 남편과 함께 체육관을 운영하고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회원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현재는 헬스 트레이너와 할인매장의 판매원 그리고 3개월 전부터는 도배일을 하며 육아까지 감당해야 하는 챔피언의 일상은 힘들기만합니다.
인천 서구 가정로 238
010-2394-3123
인간극장 4943회 재방송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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